FA 최대어 강백호가 KT위즈를 떠나 한화 이글스와 4년 최대 100억원(계약금 50억·연봉 30억·옵션 20억) 규모로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던 강백호는 한화의 파격 제안에 미국행을 취소하고 대전행을 선택했으며,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한화는 노시환과 함께 막강 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20일 오후 1시 30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 작업 중 노동자 6명이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협력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구조에 나선 방재팀 3명도 추가로 가스를 마셨다. 보름 전 동일 제철소에서 1명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15일 만에 또다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비판이 커지고 있다.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1심에서 벌금 2,400만원을 선고받았다. 황교안 전 총리는 1,900만원, 송언석 원내대표는 1,15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으며, 6년 7개월 만의 선고에서 법원은 전원 유죄를 인정했다. 의원직 상실 기준(국회법 위반 벌금 500만원 이상)에는 미치지 않아 현역 의원들의 의원직은 모두 유지된다.